유니텔은 포털사이트 웨피(www.weppy.com)의 실명 가입자가 서비스 개시 4개월만에 2백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텔측은 20MB의 무료E메일과 40MB의 홈페이지 공간 제공,간편한 메신저 서비스, 웨피 머니라는 독자적 사이버 머니 도입 등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웨피의 서비스 전략이 주효,단기간에 대형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니텔은 웨피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바탕으로 화상채팅 UMS 게임 영화 등의 서비스를 추가하고 신규 수익사업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