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NEC사, 미국서 삼성전자 광고금지 청구소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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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EC사가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잘못된 광고를 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NEC 테코놀로지스의 시카고 자회사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17인치 싱크마스터 모니터를 NEC의 18인치 모니터와 비교해 값이 1천달러 싸고 화질도 NEC모니터 보다 선명한 것처럼 잘못 광고했다"며 시카고 연방법원에 광고금지 및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미국이나 남미에서 이같은 형태의 비교 광고는 흔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그러나 "이번 소송과 상관없이 내달부터는 이 광고를 다른 광고로 대체할 계획이었던 만큼 NEC측과도 별탈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
10일 업계에 따르면 NEC 테코놀로지스의 시카고 자회사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17인치 싱크마스터 모니터를 NEC의 18인치 모니터와 비교해 값이 1천달러 싸고 화질도 NEC모니터 보다 선명한 것처럼 잘못 광고했다"며 시카고 연방법원에 광고금지 및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미국이나 남미에서 이같은 형태의 비교 광고는 흔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그러나 "이번 소송과 상관없이 내달부터는 이 광고를 다른 광고로 대체할 계획이었던 만큼 NEC측과도 별탈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