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관련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원자력 특허출원이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원자력 관련 출원건수는 지난해 총 131건을 기록했으며 이중 내국 출원이 80건 외국 출원이 51건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관계자는 "출원 건수가 외국보다 국내에서 더 많은 것은 국내 기술자립의 이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출원을 분포별로 보면 원자로 기술이 약 60%, 오염 및 폐기물 처리기술이 25%, 발전소 시스템 기술이 10%, 방사선 취급 기술 5%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