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에 소질이 있는 주니어선수들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프로로 전향하는 것이 좋은가,아니면 프로전향을 미루고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미국 CNN방송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cnnsi.com"은 고등학교를 졸업한뒤 프로가 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지난 97년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뒤에도 대학학업(당시 조지아공대2)을 계속한 매트 쿠처(미)의 예를 들어 네티즌들에게 이같은 질문을 했다.

4일 현재 1천7백74명이 응답했으며 그 가운데 74%인 1천3백4명이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고 밝혔다.

네티즌 4명중 3명은 골프소질이 뛰어나더라도 대학에 진학해 학업에 열중한뒤 프로가 되더라도 늦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고교졸업후 바로 프로가 되는 것이 좋다"고 말한 네티즌은 26%(4백70명)에 그쳤다.

이 결과는 곧 프로전향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대표 김성윤(18.안양신성고3)을 포함,주니어 골프선수를 둔 부모들이 눈여겨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