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아시아권 투어프로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볼은 "타이틀리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틀리스트브랜드의 볼과 클럽을 수입 판매하는 한미스포츠가 지난주 LG패션오픈에 참가한 19개국 1백56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용품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약 3분의 2인 1백6명이 이 볼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트라타"와 "던롭"볼은 각각 20명과 17명인 반면 국산볼을 사용하는 선수는 1명에 그쳤다.

드라이버는 "캘러웨이"(31명)와 "타이틀리스트"(30명)가 비슷했고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26명)가 "캘러웨이"(24명) 보다 약간 앞섰다.

퍼터는 "핑"(49명)을,웨지는 "클리블랜드"(49명)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