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일 기존 EF쏘나타와 그랜저XG를 부분 변경한 "EF쏘나타 월드컵" "그랜저XG L20"를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EF쏘나타 월드컵은 기존 2.0모델을 고급화한 것으로 검정 투톤컬러를 적용,중후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라디에이터그릴 알로이휠 화이트타입의 후면방향지시등을 넣었다.

"2.0GVS 월드컵"과 "2.0GOLD 월드컵"등 두 모델.

가격은 각각 1천4백65만원과 1천6백68만원이다.

그랜저XG L20은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최고급 가죽 시트와 CD플레이어,전자동 에어콘과 유해가스 차단장치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가격은 2천2백70만원.

기존 3천cc급 엔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뒷좌석 편의사양(뒷좌석 열선시트,다기능 팔걸이)등을 일부 축소한 그랜저XG Q30은 저렴한 가격에 동력성능을 중시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가격은 2천5백10만원.

조일훈 기자 ji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