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삼성전자.현대車 등 유망종목 16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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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SK 등 16개 종목이 SK증권으로부터 성장성과 실적이 뒷받침되는 투자 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30일 SK증권 전우종 기업분석팀장은 "시장 외적변수로 인한 주가 등락이 심화되면서 성장성을 갖춘 동시에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 1.4분기 실적 추정치를 근거로 4가지 기준에 따라 16개 투자유망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금융시장의 불안에 덜 민감한 싯가총액 3천억원 이상의 대형주로서 1.4분기 추정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하고,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늘어난 기업들이다.
또 경상이익 대비 싯가총액이 30배 미만(연간 추정 PER이 10배 미만)인 저평가된 기업들이 대상이다.
종목별로는 1.4분기에 2조원대의 세전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의 단말기 판매권을 이양받음으로써 매출액이 41% 증가한 LG전자와 함께 PC수출이 급증한 삼보컴퓨터가 선정됐다.
석유화학 관련업체로는 유가상승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SK와 에스오일, 제품가격상승 및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경상이익이 세 배 이상 증가한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이 꼽혔다.
이밖에 코스닥 등록기업중 아시아나항공, 한국기술투자 등도 포함됐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30일 SK증권 전우종 기업분석팀장은 "시장 외적변수로 인한 주가 등락이 심화되면서 성장성을 갖춘 동시에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 1.4분기 실적 추정치를 근거로 4가지 기준에 따라 16개 투자유망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금융시장의 불안에 덜 민감한 싯가총액 3천억원 이상의 대형주로서 1.4분기 추정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증가하고,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늘어난 기업들이다.
또 경상이익 대비 싯가총액이 30배 미만(연간 추정 PER이 10배 미만)인 저평가된 기업들이 대상이다.
종목별로는 1.4분기에 2조원대의 세전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정보통신의 단말기 판매권을 이양받음으로써 매출액이 41% 증가한 LG전자와 함께 PC수출이 급증한 삼보컴퓨터가 선정됐다.
석유화학 관련업체로는 유가상승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SK와 에스오일, 제품가격상승 및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경상이익이 세 배 이상 증가한 LG화학, 호남석유화학 등이 꼽혔다.
이밖에 코스닥 등록기업중 아시아나항공, 한국기술투자 등도 포함됐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