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디지털 기술을 소재로 한 두편의 TV CF를 새로 선보였다.

디지털 TV와 IMT-2000(차세대 영상이동전화)을 알리는 이번 CF는 "LG의 앞선 기술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일상생활 가까이 다가온 디지털 제품을 소개해 신기술이 가져다 주는 생활의 변화를 담아냈다.

디지털 TV편은 문화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섬마을 어린이들이 학교에 들어온 디지털 텔레비전과 함께 넓은 세상을 맘껏 보고 꿈을 키운다는 내용이다.

정보검색 홈쇼핑 등은 PC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제는 디지털 TV로도 가능하게 됐다는 내용을 정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IMT-2000편은 실크로드를 탐사하는 대학생 탐사단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한국의 부모와 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정보검색과 통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