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브라질에 인터넷셋톱박스 20만대 수출키로
인터넷셋톱박스는 반제품 형태로 브라질로 보내져 현지 유통업체인 테크노스토아사가 조립,"이지박스"라는 이름으로 대당 3백달러에 판매한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현지 조립을 지원키 위해 자사 엔지니어를 최근 파견했다.
이 제품은 대우가 독자 개발한 웹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접속이 이뤄지고 자체 포린트포트와 56Kbps급 모뎀과 스마트카드슬롯이 내장돼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96년 이 제품을 개발,독일 이탈리아 싱가폴 네덜란드 칠레 등에 공급해왔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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