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으로 6천만원의 상금을"

국내골프사상 최고액의 홀인원상금이 걸린 이벤트가 열려 골퍼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다음달 15일(월) 코리아CC에서 열리는 "레저신문초청 두조컵 1억원 홀인원대회"가 그 것.

순수 아마추어들만 참가할수 있는 이 대회는 홀인원 이벤트와 함께 스트로크플레이(신페리오방식)를 펼쳐 별도시상식을 갖는다.

관심의 초점은 홀인원 부문.

국산 골프백메이커인 "두조시스템"은 코리아CC가 자랑하는 두 아일랜드홀에 거액의 상금을 내걸었다.

8번홀(1백25m)에는 4천만원,11번홀(1백35m)에는 6천만의 홀인원 상금이 걸려있다.

한 사람이 두 홀에서 모두 홀인원을 하면 많은 금액인 6천만원을 받는다.

한 홀에서 여러 명이 홀인원을 하면 그 홀 상금을 나눠갖는다.

이와는 별도로 코리아CC의 4개 파3홀에서 두조백을 가진 골퍼가 홀인원을 하면 2백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날 코리아CC에서는 국내 최초의 골프영화제작팀이 "깜짝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참가자 전원은 이 영화 시사회에 초청된다.

참가자들은 골프경비를 각자 부담하며 참가비 8만원을 내야 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1백60명까지만 받는다.

*(02)3275-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