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수익성 고려 '10% 정도면 무난' ..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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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대외지불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예를들어 떼일 확률 등을 감안한 대출자산이 1백조원인 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이 10%일 경우 자기자본은 10조원이라는 의미다.
국제결제은행은 8%를 적정비율로 보고 있다.
이 비율이 높은 은행일수록 안전하다고 할수 있지만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은행들이 건전성만 유지하기 위해 이 비율을 지나치게 높일 경우 대출같은 운용자산규모가 줄어 이익을 상대적으로 덜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떼일 염려가 있더라도 대출을 해야 이익을 내기 때문에 이 비율은 적정수준을 유지하는게 은행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꾀할수 있다.
금융연구원 손상호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금융기관의 대외신인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10%정도 BIS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예를들어 떼일 확률 등을 감안한 대출자산이 1백조원인 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이 10%일 경우 자기자본은 10조원이라는 의미다.
국제결제은행은 8%를 적정비율로 보고 있다.
이 비율이 높은 은행일수록 안전하다고 할수 있지만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은행들이 건전성만 유지하기 위해 이 비율을 지나치게 높일 경우 대출같은 운용자산규모가 줄어 이익을 상대적으로 덜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떼일 염려가 있더라도 대출을 해야 이익을 내기 때문에 이 비율은 적정수준을 유지하는게 은행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꾀할수 있다.
금융연구원 손상호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금융기관의 대외신인도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10%정도 BIS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