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 주소 안내 사이트를 개발한 울산의 벤처기업 JEC(대표 최두희)는 삼성생명보험(대표 배정충)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마케팅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JEC는 삼성생명보험과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이메일 마케팅과 배너광고 교환 및 기업광고 실시 등으로 인터넷상에서의 고객서비스를 개선해나가는 공동협력사업을 벌인다.

JEC는 이에 앞서 지난10일 허브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오션(www.iocean.net)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중국시장 진출에 나섰다.

엔지니어링 설계사업을 토대로 지난 96년 설립된 JEC는 이메일 검색사이트(www.mail114.co.kr)와 인터넷 사이버카드(www.jcard.co.kr)서비스를 운영중이다.

현재 사이트 이용자는 1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사는 최근 정보통신과 타임캡슐 사업에 본격 진출해 울산 최대의 유망 벤처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