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나기] '온양문화제'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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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온양문화제"가 오는 27~30일 충남 아산시청 앞 상설행사장에서 열린다.
이충무공 탄신 4백55주년인 올 행사의 주제는 "다시 일어서는 꿈,아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색깔의 문화이벤트를 선보인다.
주목되는 것은 무과시험 재연행사.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조선시대의 무과 과거시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다.
아산시는 내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과 과거시험을 치르는 등 이 프로그램을 고유의 문화상품으로 만들어갈 예정.
온천욕을 위해 온양을 찾았던 임금이 민심을 살피기 위해 은밀히 행했던 "암행"을 새로이 해석,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임금님 납시오" 행사로 풀어낸다.
충무공이 어린시절 즐겼던 돌싸움을 현대적 퓨전게임으로 만든 "돌싸움"은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행사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제에선 또 김소월의 친손녀 김은숙씨가 소장한 소월의 미공개 친필 시화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1970년대 초반까지 신혼여행길에 온양을 다녀갔던 부부를 초청하는 추억의 신혼여행 이벤트도 마련한다.
온양문화재위원회 (0418)540-2404
김재일 기자 kjil@ked.co.kr
이충무공 탄신 4백55주년인 올 행사의 주제는 "다시 일어서는 꿈,아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색깔의 문화이벤트를 선보인다.
주목되는 것은 무과시험 재연행사.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조선시대의 무과 과거시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다.
아산시는 내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과 과거시험을 치르는 등 이 프로그램을 고유의 문화상품으로 만들어갈 예정.
온천욕을 위해 온양을 찾았던 임금이 민심을 살피기 위해 은밀히 행했던 "암행"을 새로이 해석,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임금님 납시오" 행사로 풀어낸다.
충무공이 어린시절 즐겼던 돌싸움을 현대적 퓨전게임으로 만든 "돌싸움"은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행사로 기대된다.
이번 문화제에선 또 김소월의 친손녀 김은숙씨가 소장한 소월의 미공개 친필 시화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한다.
1970년대 초반까지 신혼여행길에 온양을 다녀갔던 부부를 초청하는 추억의 신혼여행 이벤트도 마련한다.
온양문화재위원회 (0418)540-2404
김재일 기자 kji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