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은 "LG프레스넷"(www.lgpress.org)을 언론전문 포털사이트로 개편해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11일 발표했다.

LG관계자는 프레스넷의 접속 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향상시켰고 홈페이지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하여 검색이 가능하도록 초기화면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프레스넷엔 1천8백명의 언론인 전자우편 주소를 등록하고 언론사별,언론인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프레스넷 회원에게 일한번역서비스 제공과 최신 국내 언론정보를 주 2회씩회원 개인 전자우편 주소로 발송하게 된다.

LG프레스넷은 이와함께 디지털 도서관인 LG상남도서관과 제휴해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각종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LG측은 언론인들이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이나 인터넷 정보검색을 체계적이고 쉽게 배울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 컨텐츠개발 전문업체인 컴리빙닷컴(www.ComLiving.com)과 제휴해 언론인 사이버 컴퓨터 교육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