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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턴 미 대통령, "정상회담 김대통령 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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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0일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를 결정한 김대중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겸 국방위원장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한이 오는 6월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갖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러한 결정을내린 "두 지도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특히 남북한간의 직접대화가 "한반도 문제 해결의 기초"임을 지적하고 양국 정상간의 회담은 햇볕정책을 펴온 김 대통령의

    "지혜와 장기적인 안목의 증거"라고 밝혔다. 록하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남북한 정상회담의 개최가 김 대통령의 지도력이 가져온 공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록하트 대변인은 클린턴 대통령이 이번 남북 정상회담 개최 결정과정에서 직.간접적인 역할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은 이 과정의 모든 차원에 관련되어 있다"면서 "대통령은 오늘 성명에서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가) 이 문제에 관한 김대통령의 지도력의 공로임을 올바르게 지적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록하트 대변인은 또 클린턴 대통령 또는 미 행정부가 이번 회담의
    합의 과정에 지속적으로 관여해왔으며 한국측으로부터 "적절한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록하트 대변인은 또 남북한이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하기까지
    윌리엄 페리 미 대북정책 조정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궁극적으로 결정은당사자들이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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