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이후 97년 대선까지 총선은 네번, 대선은 세번 실시됐다.
총 7번의 선거중 선거 다음날 대비 한달후 주가가 내린 사례는 단 두번이었다.
85년 총선후 2.44%, 92년 총선후 1.97% 하락한게 대표적이다.
87년 대선후와 88년 총선후에는 주가가 각각 20.0%, 15.86% 급등했다.
97년 대선이후에도 무려 24.91%나 상승했다.
여당이 우세를 보이든, 야당이 우세를 보이든 선거결과와 주가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해석도 있다.
최근 대우증권은 80년이후 네번의 총선과 네번의 대선이 있었지만 주가가 오른 네번의 선거중 두번은 야당이, 두번은 여당이 승리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선거와 관계없이 4월중순부터 12월 결산상장사들의 올 1.4분기 영업실적이 가시화되기 때문에 실적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대한투신과 한국투신이 꼽은 투자유망 종목중에는 실적호전 종목이 많이 포함돼 있다.
두 투신사가 뽑은 종목중 공통 종목은 더욱 눈길을 끈다.
거래소 종목은 삼성전자 녹십자 LG화학 한라공조며 코스닥 종목은 원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