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 사이트들에 대한 조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9일 미국의 알렉사닷컴(www.alexa.com)가 발표한 지난 3월 전세계 인터넷 사이트 접속 순위에서 1백대 사이트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12위에 오른 것을 비롯,야후코리아(20위) 라이코스코리아(41위) 등 6개 한국 사이트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네띠앙은 50위,오마이러브는 66위,네이버컴은 67위를 기록했다.

특히 오마이러브는 지난 2월에 비해 무려 1백1 계단 뛰어오른 것을 비롯,대부분 한달만에 15~30위씩 오르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에는 1백위권내 들어간 사이트가 야후코리아와 다음커뮤니케이션 2개에 불과했었다.

1백위권내 국가별 사이트수로 보면 미국이 82개로 압도적이며 한국은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그 다음은 영국 3개,이탈리아 2개,일본 1개 순이다.

또 1천대 사이트중에도 54개 사이트가 올라 지난해 12월 31개에서 석달만에 74%이상 급증했다.

송대섭 기자 dsson@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