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위원회(MBC 오후 7시30분)=결혼의 역사부터 혼수 신혼여행 피로연 첫날밤까지 결혼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결혼과 관련된 갖가지 재미있는 정보도 알려준다.

또 패널로 전격 영입된 외국인 브루노가 태권도 솜씨를 뽐낸다.

1년3개월만에 4집 앨범 "천애"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이지훈과 테크노의 요정 채정안을 게스트로 초대한다.


<>특선다큐멘터리-대폭풍(EBS 오후 8시)="지구대참사"시리즈 마지막 편.

매년 지구를 강타하는 "허리케인"을 집중 조명한다.

허리케인이 불면 카리브해의 섬들과 미국 해안에서는 숲이 사라지고 동물들은 보금자리를 잃는다.

산호초가 뿌리채 뽑히기도 하고 수십 마일의 해안이 쑥대밭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허리케인이 지나가면 자연은 다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한다.

<>사랑의 전설(SBS 오후 9시55분)=지혜는 짐을 정리해 민석의 사무실로 들어온다.

정환을 통해 지혜와 민석이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들은 영희는 안절부절한다.

한편 정환은 영희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다그치지만 영희는 이제 자신을 위해 살고 싶다고 말한다.

며칠 후 정환은 영희의 사무실을 불시에 방문하고 그때 영희는 회사
앞에 와 있다는 민석의 전화를 받는데...

<>E.R-카인의 변명(KBS2 오후 10시55분)=카터는 사촌동생 체이스를
재활센터로 보내지 못하고 소극적인 치료를 했던 것을 자책한다.

체이스가 호흡정지 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카터는 조부모에게 연락한다.

병원에 온 할아버지는 카터를 책망하고 할머니는 체이스가 왜 마약을 시작했는지 묻는다.

카터는 부담감 때문이었을 거라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