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재입찰 매각이 5파전으로 압축됐다.

6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입찰매각에 SK(주)와 LG정유-텍사코 컨소시엄등 모두 5개 그룹이 입찰제안사를 제출했다.

미국의 전력회사인 엘파소와 AES도 각각 단독으로 제안서를 냈다.

대성그룹은 일본의 오사카가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전은 5월중순까지 발전소에 대한 실사를 완료한뒤 곧바로 가격에 대한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말이나 6월초께에는 낙찰자를 선정,계약을 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산자부 관계자는 말했다.

지난2월 한전에 비밀준수협약서를 제출한 12개 기업중 삼천리와 영국의 파워젠 등 5개기업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