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전문업체가 아닌 제조업 등 기존 기업의 e비즈니스 진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의 중심이 기업간 전자상거래로 이동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용하고 있는 전국의 7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데 따르면 전자상거래에서 차지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비중은 1998년 1.8%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37.0%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71.8%에 달해 B2C(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를 제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