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저장장치 제조업체인 넷컴스토리지(구 창명정보시스템)는 최근 ISP(인터넷서비스제공회사)분야에서 저장장치 통합 시스템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30일 넷컴스토리지는지난 17일 씨네마트사와 인터넷 방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내 장비로 SAN(저장장치중심네트워크)을 구축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넷컴스토리지 조승용 사장은 "현재 10여개 업체와 계약을 위한 상담을 진행중"이라면서 "일단 시장에서 선점을 한 이상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향후 지속적인 시장확대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임상택 기자 lim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