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홈페이지 탐방] '오석봉의 에피소드 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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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과학사"는 과학이 까다롭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들어가 볼만한 홈페이지다.
이 사이트는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교사인 오석봉씨가 만들었다.
과학사 이면의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 특강을 알기 쉽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화학 공통과학 등의 메뉴에는 오씨의 경험과 노하우가 들어있어 학습교재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학이야기"코너에는 이 분야의 박사들이 어려운 화학이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 놓은 각종 저서들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오씨가 어려운 과학과목에 학습의욕과 흥미마저 잃어 버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개설했다는 이 사이트에는 과학이야기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도 함께 담겨 있다.
진로상담실에는 고교생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장래 진로에 대한 조언들이 있다.
각 학과 소개와 전국 대학사이트 링크모음은 물론 수험생 건강관리 요령과 2000년도 대입 논술을 분석한 자료 등 고3수험생과 교사,학부모들을 위한 알찬 자료들이 많다.
또 "종합자료실"에는 1994년부터 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됐던 수리탐구2 영역에 관한 자료들이 정리돼 있다.
이 사이트에는 학습관련 콘텐츠 외에도 학부모와 졸업생,교사들을 위한 내용도 풍부하다.
"좋은 아버지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는 오씨는 "아버지모임"이라는 메뉴를 통해 이러한 운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자녀지도 십계명"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그가 재직하고 있는 부산 예문여고 졸업생과 교사들의 E메일 목록이 담겨 있는 "친구찾기"코너도 마련돼 있다.
아직 모든 학생의 주소가 연결돼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 학교 선생님들과 졸업생이 가지고 있는 개인홈페이지도 소개하고 있다.
"자유게시판"에는 남자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부터 청소년의 반항심리와 고민을 담은 자작시,졸업한 선배들의 조언 등이 넘쳐난다.
각기 다른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예문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의 홈페이지들도 에피소드과학사에 훌륭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개설되지 않은 예문여고의 학교 홈페이지를 대신해서 사이버 공간의 제2의 학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
이 사이트는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교사인 오석봉씨가 만들었다.
과학사 이면의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고등학교 수준의 과학 특강을 알기 쉽게 다룬 것이 특징이다.
화학 공통과학 등의 메뉴에는 오씨의 경험과 노하우가 들어있어 학습교재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화학이야기"코너에는 이 분야의 박사들이 어려운 화학이론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서술해 놓은 각종 저서들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오씨가 어려운 과학과목에 학습의욕과 흥미마저 잃어 버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개설했다는 이 사이트에는 과학이야기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도 함께 담겨 있다.
진로상담실에는 고교생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장래 진로에 대한 조언들이 있다.
각 학과 소개와 전국 대학사이트 링크모음은 물론 수험생 건강관리 요령과 2000년도 대입 논술을 분석한 자료 등 고3수험생과 교사,학부모들을 위한 알찬 자료들이 많다.
또 "종합자료실"에는 1994년부터 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됐던 수리탐구2 영역에 관한 자료들이 정리돼 있다.
이 사이트에는 학습관련 콘텐츠 외에도 학부모와 졸업생,교사들을 위한 내용도 풍부하다.
"좋은 아버지 모임"에도 참여하고 있는 오씨는 "아버지모임"이라는 메뉴를 통해 이러한 운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한 "자녀지도 십계명"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 그가 재직하고 있는 부산 예문여고 졸업생과 교사들의 E메일 목록이 담겨 있는 "친구찾기"코너도 마련돼 있다.
아직 모든 학생의 주소가 연결돼 있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 학교 선생님들과 졸업생이 가지고 있는 개인홈페이지도 소개하고 있다.
"자유게시판"에는 남자 성격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부터 청소년의 반항심리와 고민을 담은 자작시,졸업한 선배들의 조언 등이 넘쳐난다.
각기 다른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예문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의 홈페이지들도 에피소드과학사에 훌륭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개설되지 않은 예문여고의 학교 홈페이지를 대신해서 사이버 공간의 제2의 학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