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외이사 확충은 증권거래법상 2001년부터 사외이사를 전체 이사 총수 대비 2분의 1 이상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규정을 1년 앞당겨 시행한 것인데 앞으로 투명경영과 감사기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전자측은 보고있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고려대 전기전자파공학부 강철희 교수,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전용욱교수,율촌합동법률사무소 우창록 대표,미국 오크 테크놀로지사 손영권 사장 등 4명이다.
현대전자는 경영감사기능의 실질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위원 3분의 2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총 위원의 2분의 1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