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RB, 금리 0.25%포인트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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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단기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연 6%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FRB는 또 시중은행에 자금을 방출할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연 5.25%에서 5.50%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번 FRB의 금리 인상은 작년 6월 이후 다섯번째이며 올 들어선 벌써 두번째 단행된 것이다.
FRB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인플레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다음번 FOMC회의는 5월16일 열린다.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이날중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현행 연 8.75%에서 9%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FRB의 금리인상 폭이 0.25%포인트에 그치자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이날 큰 폭으로 뛰었다.
다우지수는 227.10포인트(2.1%) 오른 10,907.34를 기록했으며,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백1.68포인트(2.2%) 뛴 4,711.6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7.24포인트(2.6%)나 상승하며 작년 12월31일의 종전 사상 최고치(1,469.25)를 갈아치웠다.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
FRB는 또 시중은행에 자금을 방출할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연 5.25%에서 5.50%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번 FRB의 금리 인상은 작년 6월 이후 다섯번째이며 올 들어선 벌써 두번째 단행된 것이다.
FRB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인플레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다음번 FOMC회의는 5월16일 열린다.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이날중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현행 연 8.75%에서 9%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FRB의 금리인상 폭이 0.25%포인트에 그치자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들은 이날 큰 폭으로 뛰었다.
다우지수는 227.10포인트(2.1%) 오른 10,907.34를 기록했으며,나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백1.68포인트(2.2%) 뛴 4,711.6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7.24포인트(2.6%)나 상승하며 작년 12월31일의 종전 사상 최고치(1,469.25)를 갈아치웠다.
방형국 기자 bigjo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