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케멕스는 유기과산화물(MEK-PO)의 주원료인 DMP(디메틸프탈레이트)개발에 성공,4월부터 생산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유기과산화물은 요트,욕조,FRP저장탱크 생산에 필요한 불포화폴리에스테르의 주요 첨가제인데,주원료인 DMP를 개발하기는 국내에서 긍정화학에 이어 2번째다.

호성케멕스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한 DMP는 유기과산화물의 기술도입선이었던 일본의 일본유지에 역수출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호성케멕스는 올해에는 초기단계로 1천2백톤 생산,이 제품에서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호성케멕스는 지난해 8백18억원의 매출과 7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임상택 기자 lim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