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닷컴, "중국인 포털사이트 Z시대" 발표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현지에서 한국 인터넷벤처가 기획,운영하는 중국어 사이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포털서비스업체인 인츠닷컴과 중국 IT(정보통신)유통기업인 금황원의 중국 합작현지법인인 신성기공은 22일 오전10시(한국시간 오전11시)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중국어 포털사이트 Z시대"(www.Z000.com.cn)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 인터넷기업이 자사의 독자적인 사이트모델로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츠닷컴측은 설명했다.
발표회에는 중국 베이징의 주요 신문 방송 등 70여명의 보도진과 "시나닷컴"(www.sina.com),"소후"(www,sohu.com) 등 중국 주요 인터넷업계 관계자 1백여명 등 이 참석,한국 기업의 첫 중국사이트 오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Z시대"는 인터넷광고 보상서비스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정보 검색 쇼핑몰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서비스 개시 3일만에 회원수가 5천명을 넘어서고 하루 방문자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인츠닷컴의 보물찾기(www.bomul.co.kr)사이트를 중국 실정에 맞게 변형시킨 "오리농장"(광고보상),광고보상을 통해 적립된 사이버머니로 각종 상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생활 오락 전문분야 등 3가지 정보서비스,실시간메시징 동호회 등 커뮤니티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한영 신성시공 사장은 "도메인 Z000은 중국의 젊은 층인 Z세대의 Z와 2000년을 합성한 것으로 새로운 천년의 새로운 사이트를 나타낸다"며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양질의 커뮤니티서비스로 중국 20대층을 집중적으로 공략,연말까지 1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향철 신성시공 회장(금황원 대표)는 "Z시대는 현재 중국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모델로 게임과 오락을 즐기는 중국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이라며 "향후 4개월이내에 중국 10대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성시공은 인츠닷컴과 금황원이 49대 51의 비율로 출자,자본금 1천만위엔(약 14억원)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직원 4명과 현지 중국직원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송태형 기자 toughlb@ ked.co.kr
포털서비스업체인 인츠닷컴과 중국 IT(정보통신)유통기업인 금황원의 중국 합작현지법인인 신성기공은 22일 오전10시(한국시간 오전11시)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중국어 포털사이트 Z시대"(www.Z000.com.cn) 발표회를 가졌다.
한국 인터넷기업이 자사의 독자적인 사이트모델로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인츠닷컴측은 설명했다.
발표회에는 중국 베이징의 주요 신문 방송 등 70여명의 보도진과 "시나닷컴"(www.sina.com),"소후"(www,sohu.com) 등 중국 주요 인터넷업계 관계자 1백여명 등 이 참석,한국 기업의 첫 중국사이트 오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Z시대"는 인터넷광고 보상서비스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정보 검색 쇼핑몰 등을 제공하는 포털사이트.서비스 개시 3일만에 회원수가 5천명을 넘어서고 하루 방문자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인츠닷컴의 보물찾기(www.bomul.co.kr)사이트를 중국 실정에 맞게 변형시킨 "오리농장"(광고보상),광고보상을 통해 적립된 사이버머니로 각종 상품을 살 수 있는 쇼핑몰,생활 오락 전문분야 등 3가지 정보서비스,실시간메시징 동호회 등 커뮤니티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한영 신성시공 사장은 "도메인 Z000은 중국의 젊은 층인 Z세대의 Z와 2000년을 합성한 것으로 새로운 천년의 새로운 사이트를 나타낸다"며 "오락적 요소를 가미한 양질의 커뮤니티서비스로 중국 20대층을 집중적으로 공략,연말까지 1백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향철 신성시공 회장(금황원 대표)는 "Z시대는 현재 중국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모델로 게임과 오락을 즐기는 중국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이라며 "향후 4개월이내에 중국 10대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성시공은 인츠닷컴과 금황원이 49대 51의 비율로 출자,자본금 1천만위엔(약 14억원)의 규모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직원 4명과 현지 중국직원 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송태형 기자 toughlb@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