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디오, 첨단기술기업 지정..."300억원대 세금 감면 효과 기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년간 법인세 100% 면제
    지방세도 감면
    지난 4일 부산시 디오 사옥에서 정희주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실장(오른쪽)이 김종원 디오 대표이사(왼쪽)에게 첨단기술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디오 제공
    지난 4일 부산시 디오 사옥에서 정희주 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실장(오른쪽)이 김종원 디오 대표이사(왼쪽)에게 첨단기술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디오 제공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지난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첨단기술기업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디오는 디오나비(DIonavi), 디오나비-풀아치(Dionavi-FullArch)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결정하는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첨단기술기업 지정은 특구에 입주한 기업 가운데 기술집약도가 높고, 기술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에서 국내외 특허권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3년 동안 법인세가 100% 면제된다. 그 후 2년동안 50%가 감면된다. 또한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지방세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디오 관계자는 "약 300억원대의 세금 감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오는 첨단기술기업 지정으로 마련한 수백 억 원의 재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공격적 투자를 단행한다. 또한 해외 주요국가 사업확대를 위한 거점 확보,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규국가 진출, 설비자동화 투자를 통한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글로벌 전문인력 고용확대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향후 5년 동안 수백억 원의 세금 감면 효과가 있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재원확보와 우수한 인재를 추가로 채용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 등 해외시장에서도 매우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클래시스,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백승한 대표 은탑산업훈장

      클래시스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백승한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기록한 수출 ...

    2. 2

      뉴로핏, RSNA 2024 참가…'뉴로핏 아쿠아' 선보여

      뉴로핏은 2024년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RSN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로,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다발성 경화증(MS)...

    3. 3

      미코바이오메드, 신규 이사진 선임 등 바이오 역량 강화 나선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바이오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이사진 선임과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임시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4명과 사외이사 3명, 감사 1명을 신규 선임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