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가 개발한 에이즈치료제의 기술수출이 임박했다는 풍문이 나돌고 있다.

곧 미국의 다국적 기업에 기술을 판다는 이야기다.

이에대해 이회사 신태섭이사는 "메이저 제약사 2~3곳을 포함 5~6개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수출에 대해 협상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결론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신 이사는 "우리가 개발중인 에이즈치료제와 항암제는 시간을 갖고 개발하는 아이템"이라며 "본격적인 임상실험을 거쳐 상품화되는 데는 2~3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품화하기 전에 치료물질 개발 기술을 먼저 수출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바이오칩 가운데 선도주로 꼽히지만 주가는 큰 등락없이 15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