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과 배급, 홍보 마케팅, 평론, 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인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여성영화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젊은 여성 영화인들의 영화계 진출의 토대를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 모임의 취지다.

이와 관련 여성영화인 30여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여성영화인 모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중앙대 주진숙 교수와 올댓 시네마 채윤희 대표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준비위원은 김미희(좋은영화대표),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영상원교수), 김윤희(촬영감독), 남인영(영화평론가), 남지나(조명기사), 문혜주(미로비전이사), 방은진(영화배우), 변영주(영화감독), 손주연(이손기획), 심재명(명필름대표), 유지나(동국대교수), 이미연(프로듀서), 이연호(키노편집부장), 장미희(영화배우), 조선희(씨네21편집장), 정연순(변호사), 지미향(영화향기대표)씨 등 29명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