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39.아스트라)이 일본골프투어(JGTO) 시즌 두번째 대회인 시즈오카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공동2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대회 챔피언인 김은 19일 일본 하마오카의 시즈오카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언더파 2백87타(75.72.70.70)를 기록, 사사키 히사유키 등과 함께 21위에 올랐다.

대회 초반 부진했던 김은 3라운드에 이어 최종일에도 2언더파 70타(버디5 보기3)를 치며 일본그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라운드당 퍼팅수도 36, 29, 30, 30개로 점점 안정돼가고 있다.

JGTO는 오는 4월13일 쯔루야오픈까지 대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김은 이번주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다나카 히데미치는 합계 12언더파 2백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