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체인 원림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e비즈니스 컨설팅및 벤처기업투자업체인 투데이 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17일 원림은 투데이 홀딩스에 25억1천90만원을 출자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원림은 공시를 통해 "인터넷 정보통신 벤처기업 설립및 투자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목적에서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원림은 투데이 홀딩스의 최대주주(17만5천주,35%)로 부상했다.

원림의 주요 주주는 KTB,삼일회계법인등이다.

이같은 사업다각화등을 재료로 원림의 주가는 최근 초강세를 보였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7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15일 하루 조정을 거친후 16,17일 다시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17일 종가는 전날보다 2천4백50원이 오른 1만9천1백원이었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