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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일류 항공우주軍 지향 .. 김대통령, 공사 졸업식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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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대통령은 17일 "우리 공군은 21세기 정보화 과학기술군의 핵심전력으로서 세계일류의 항공우주군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원군 성무대 연병장에서 열린 공군사관학교 제48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 공군이 미래전에 대비해 정보화 과학화된 국방력을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 이러한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확신한다며 북측의 수용을 간접 촉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조성태 국방장관, 조영길 합참의장, 이억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인사와 각계대표 4천2백여명이 참석했다.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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