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 방식 이동통신 예정대로 추진 ..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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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방식 이동통신시스템 도입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주룽지(주용기) 국무원 총리가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중국 CDMA 이동통신시장 진출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 총리는 이날 제15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회의 폐막 후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일각에서 중국의 CDMA 도입이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확인했다.
중국 CDMA 사업자인 연합통신은 삼성 모토로라 에릭슨 등으로부터 사업입찰 서류를 받아놨으나 뚜렷한 이유없이 입찰심사를 연기했었다.
그는 "정부내 CDMA 관련사업 부서인 신식(정보)산업부와 국가발전계획위원회가 서로 충분한 이해없이 사업을 추진해 일부 오해가 생겼다"며 "이 문제는 곧 해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민해방군이 추진하고 있는 CDMA 사업과 연합통신 사업 영역도 곧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사영기업의 통신분야 진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중국 통신시장을 완전 경쟁체제로 유도할 것임을 시사했다.
주 총리는 서부개발 문제와 관련, "서부지역은 앞으로 동부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은행 보험 증권 등 모든 분야 외국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문제와 관련, "대만의 독립을 추진하려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새로 선출되는 대만 총통이 독립을 추진한다면 무력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한우덕 기자 woodyhan@ked.co.kr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중국 CDMA 이동통신시장 진출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주 총리는 이날 제15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회의 폐막 후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일각에서 중국의 CDMA 도입이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확인했다.
중국 CDMA 사업자인 연합통신은 삼성 모토로라 에릭슨 등으로부터 사업입찰 서류를 받아놨으나 뚜렷한 이유없이 입찰심사를 연기했었다.
그는 "정부내 CDMA 관련사업 부서인 신식(정보)산업부와 국가발전계획위원회가 서로 충분한 이해없이 사업을 추진해 일부 오해가 생겼다"며 "이 문제는 곧 해결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민해방군이 추진하고 있는 CDMA 사업과 연합통신 사업 영역도 곧 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사영기업의 통신분야 진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중국 통신시장을 완전 경쟁체제로 유도할 것임을 시사했다.
주 총리는 서부개발 문제와 관련, "서부지역은 앞으로 동부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은행 보험 증권 등 모든 분야 외국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문제와 관련, "대만의 독립을 추진하려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일 새로 선출되는 대만 총통이 독립을 추진한다면 무력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한우덕 기자 woodyha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