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정보통신, 미국 알타비스타와 합작..코스닥 등록신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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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정보통신이 미국 알타비스타와 합작,알타비스타코리아라는 새로운 회사로 출범한다.
평창정보통신은 자본합작등에 따라 코스닥등록신청을 철회했다.
15일 평창정보통신 관계자는 "미국 알타비스타로부터 2천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키로 하고 실무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실사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늦어도 3개월내에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알타비스타는 합작법인의 지분을 50%이상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조만간 제3자배정 방식으로 1백%이상 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현재 50억원이다.
평창정보통신은 증자를 실시할 경우 코스닥등록요건에 저촉되기 때문에 등록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알타비스타와 1년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도록 되어 있어 사업에 불안요소로 작용했던 게 사실"이라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평창정보통신은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스닥등록을 신청했다가 자진철회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코스닥등록신청이라는 재료에 기대를 걸고 있던 투자자들의 항의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실망하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불안한 사업모델을 개선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투자자들의 환금성 보장을 위해 제3시장으로 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평창정보통신은 자본합작등에 따라 코스닥등록신청을 철회했다.
15일 평창정보통신 관계자는 "미국 알타비스타로부터 2천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키로 하고 실무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실사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늦어도 3개월내에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알타비스타는 합작법인의 지분을 50%이상 보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창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조만간 제3자배정 방식으로 1백%이상 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현재 50억원이다.
평창정보통신은 증자를 실시할 경우 코스닥등록요건에 저촉되기 때문에 등록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 알타비스타와 1년단위로 계약을 갱신하도록 되어 있어 사업에 불안요소로 작용했던 게 사실"이라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평창정보통신은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스닥등록을 신청했다가 자진철회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또 코스닥등록신청이라는 재료에 기대를 걸고 있던 투자자들의 항의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실망하는 투자자들도 있겠지만 불안한 사업모델을 개선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투자자들의 환금성 보장을 위해 제3시장으로 가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