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시험 경쟁률이 76대1로, 지난해보다 무려 32.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5일 지난 2월21일부터26일가지 제 37회 변리사 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이와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측에 따르면 금번 지원자는 총 9천75명이 지원해 지난해 6천847명보다 32.5%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지원자에 대한 분석결과 대학재학생이상 학력소지자가 98%를 차지하고 있고 대학원 재학중이거나 졸업자도 1천687명이나 지원했다.

한편 이번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시험은 오는 4월30일 서울과 대전에서 실시되며 6월9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