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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유통업체 '빅마트' 중국 선양시에 매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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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유통업체인 빅마트가 중국에 진출한다.

    빅마트는 조선족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정창그룹과 공동으로 랴오닝성
    선양시에 빅마트 심양점을 개설키로하고 7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하상용
    회장과 안창규(43) 정창그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갖는다.

    빅마트 심양점은 심양시 화평구 승리남가의 정창그룹 소유 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 2천평규모의 지하 주차장과 지상 1, 2층 총 4천평규모의
    매장을 갖추고 오는 4월 14일 개장할 예정이다.

    정창그룹과 빅마트는 70대 30의 지분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총 자본금 2백20만달러 중 정창그룹이 1백54만달러, 빅마트가 50만달러를
    각각 출자하며 나머지 16만달러는 빅마트의 선진 유통기법 전수에 따른 기술
    이전비 명목으로 지분을 인정하게된다.

    빅마트는 심양점이 철서구공단지역과 심양시 주택가를 끼고 있는 화평구와
    철서구의 경계지역으로 심양시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어 빅마트의 유통기법이
    접목될 경우 하루 매출 3억원정도는 거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빅마트는 현지법인을 운영할 직원 4명을 파견하고 나머지 직원은 현지 채용
    할 계획이다.

    빅마트는 지난 97년 신세계 E마트가 중국 상해점을 개설한데 이어 중국 유통
    업계에 두번째로 진출하게 된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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