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제어(CNC)용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인 터보테크(대표 장흥순)
가 인터넷 교육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전문 사이트인 "테크빌 닷컴(www.tek
ville.com)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테크빌 닷컴은 CNC, CAD/CAM 등 공장 자동화관련 사이트론 국내에선
처음이다.

또 웹마스터 과정, 웹디자인 과정, 프로그램밍 과정 등 인터넷.정보통신분야
의 전문가 양성을 표방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회원제로 운용되며 온라인 강의와 실기테스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일반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전문가 과정의 경우 전문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설되며 온라인을 통해 취업 및 자격증 취득에 관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받는다.

이형세 상무는 "테크빌닷컴은 기본 강의외에도 에듀케이션 커뮤니티
인포메이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다 강좌당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수강료 부담과 일부 지역에서만 수강이 가능했던 공간적
제약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02)2008-0123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