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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혈액투석기용 신소재 '할로우 화이버 멤브레인'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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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은 28일 혈액투석기(인공신장기)용 바이오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할로우 화이버 멤브레인"을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할로우 화이버 멤브레인"(Hallow Fiber Membrane)은 일명 중공사막으로
    불리는 신소재로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혈액투석치료기에 쓰이는 중공사
    (가운데가 비어있는 실)분리막이다.

    코오롱은 지난 5년간 15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독일의 프레지니우스
    (Fresenius)사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시장(2백만개)도
    수입대체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지난 98년 개발된 비마약성 소염진통제,
    99년의 환경호르몬 무해신소재와 함께 코오롱의 대표적 바이오 신소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백만명에 달하는 신부전증 환자가
    연 7%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내년까지 연간 5백만개 생산에
    6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내년중 혈액투석기용 분리막에 1백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한편 항암.항생제 등 생명공학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가별 신부전증 환자는 <>미국 22만명 <>일본 19만명 <>한국
    2만명등이나 우리나라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조기발견률이 낮아 실제
    환자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일훈 기자 ji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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