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초 대우자동차 실사작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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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인수희망업체들의 실사작업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된다.
27일 대우구조조정 협의회에 따르면 대우자동차 인수전에 참가한
현대 GM 포드 피아트 다임러크라이슬러등 5개사는 빠르면 다음달
2일부터 대우차 실사작업에 착수한다.
이들 업체는 대우차 입찰관련 정보에 관해 보안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비밀보장협정"을 협의회와 체결한 뒤 향후 실사절차 협의를 거치는
대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사는 <>재정(자산 부채 현황) <>공장 <>자재 등 부문별 자료조사와
공장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되며 5개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3개월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미 회계법인등과 실사단 구성을 마친 GM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은 이번주내 실사단을 국내에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실사절차는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가 5개사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지을 예정이다.
구조조정협의회는 실사가 끝나는 대로 인수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각 업체로 부터 세부 인수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받아 심사를 벌인 뒤 오는 5월말께 2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일훈 기자 ji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
27일 대우구조조정 협의회에 따르면 대우자동차 인수전에 참가한
현대 GM 포드 피아트 다임러크라이슬러등 5개사는 빠르면 다음달
2일부터 대우차 실사작업에 착수한다.
이들 업체는 대우차 입찰관련 정보에 관해 보안을 유지한다는 내용의
"비밀보장협정"을 협의회와 체결한 뒤 향후 실사절차 협의를 거치는
대로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사는 <>재정(자산 부채 현황) <>공장 <>자재 등 부문별 자료조사와
공장 현장방문을 통해 실시되며 5개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3개월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미 회계법인등과 실사단 구성을 마친 GM 포드 다임러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은 이번주내 실사단을 국내에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실사절차는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가 5개사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지을 예정이다.
구조조정협의회는 실사가 끝나는 대로 인수제안요청서(Request
For Proposal)를 발송,각 업체로 부터 세부 인수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받아 심사를 벌인 뒤 오는 5월말께 2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일훈 기자 jih@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