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남기홍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대표이사는 오퍼상 운영을 통해
영업과 관리분야에 경험이 많은 기업인이다.

기술개발 인력들의 경험과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을 종합 고려할때 기술력도
어느 정도 인정된다.

하지만 앞으로 회사의 성장성을 보면 영업과 관리 분야에 인원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신규 제품의 개발과 관련해 기술인력의 충원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
투자도 요망된다.

재무구조의 경우 지난해 6억원의 증자가 이뤄져 가결산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은 약 86%로 양호하다.

계획대로 정상적인 영업이 진행될 경우 매출액 순이익률은 10% 안팎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수출관련 판매비용 등에 대한 추가 부담이 있을 수도 있다.

<>기술평가(송월봉 인천전문대 교수) =이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것으로 경쟁력이 인정된다.

핵심 부품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가격 소비전력 속도개선 등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앞으로 인터넷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예상되는 인터넷서비스 VOD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의 적용 폭이 늘어나고 소비자의 욕구가
더욱 다양화된다면 우수한 기술 인력을 더 확보해야 할 것이다.

또 소수의 기술인력에 의해 회사가 주도되는 경우 마케팅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따라서 마케팅을 전적으로 외부에 맡기는 것은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 회사가 취급하는 품목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점에서 전체적으로 시장성 등은 긍정적이다.

다만 얼마나 크게 성장할지는 두고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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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림 ]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은 매주 수요일 우수 벤처기업에 대한
지상엔젤마트를 열고 있습니다.

신문에 소개된 회사들은 한달에 한번꼴로 투자설명회를 갖습니다.

내외정보기술은 오는 3월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엽니다.

(02)769-6646/8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