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출신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추진하는 개혁신당이 이수성 전
총리의 영입에 적극 나섰다.

장 원장이 주도하는 "청렴정치국민연합"은 최근 이 전 총리가 명예총재로
있는 "도덕정치국민연합"측 인사들과 "1인 보스체제 극복" "지역구도 타파"
등에 뜻을 같이하는 세력을 규합키로 합의하고 이 전 총리의 영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렴연합은 당명을 "새시대 개혁당"으로 바꿔 새로 창당작업을
추진하고 이 전 총리에게 상임고문직을 제의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 전 총리측은 아직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