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8일보다
더 추워진다.

이번 추위는 10일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9일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8일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10일 낮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으로 올라가며
풀릴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다시 흐려지면서 전국에 걸쳐 한때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