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3일) 선물 3월물 0.80P 상승 119.90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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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가지수 선물3월물은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른 119.90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120.9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다시 밀리고 말았다.
121선이 외국인의 선물매도 평균단가라는 인식이 확산돼 상승 가속도가
붙지 못했다.
외국인이 선물을 신규로 다시 매도할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물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움직임도
선물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장관계자들은 강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21선이 뚫려야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그램매도는 7백15억원, 프로그램매수는 8백42억원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1천2백95계약을 순매도했다.
동시에 2천2백12계약을 환매수했다.
투신사는 신규로 1천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 콜프리미엄과 풋프리미엄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월물 만기가 임박한데다 옵션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움직임을 불투명하게
전망한 결과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
장중 한때 120.90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으나 다시 밀리고 말았다.
121선이 외국인의 선물매도 평균단가라는 인식이 확산돼 상승 가속도가
붙지 못했다.
외국인이 선물을 신규로 다시 매도할 것으로 우려됐기 때문이다.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물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움직임도
선물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시장관계자들은 강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21선이 뚫려야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그램매도는 7백15억원, 프로그램매수는 8백42억원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1천2백95계약을 순매도했다.
동시에 2천2백12계약을 환매수했다.
투신사는 신규로 1천계약 이상을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 콜프리미엄과 풋프리미엄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월물 만기가 임박한데다 옵션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움직임을 불투명하게
전망한 결과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