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선씨등 약사 6명이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되는 생식제품을
개발해 화제다.

이들 약사들이 창업한 내츄럴메디신은 현미 수수 들깨 기장 등 10종의
곡류, 케일 파슬리 명일옆 돌나물 등 16종의 채소류, 영지버섯 윤지버섯 등
버섯류, 매실이 배합된 "내츄럴생식"을 내놓았다.

개발자인 윤명선 약사는 10여년간의 연구끝에 자연의 생명력을 그대로 담은
생식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염없는 강원도 화천과 충북 괴산 등지에서 주문생산한 유기농
작물을 원료로 충남 청원군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최첨단 동결건조공법으로
제조했다"며 제품의 신뢰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병환자는 대부분 소화기능에 문제가 있어 아무리 좋은 생식을
먹어도 흡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소화및 흡수를 돕는 효모 맥아 감초 계피
마 등을 첨가해 이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생식은 하루 두번 복용하는 60팩짜리 한상자가 12만원.

내츄럴메디신은 이밖에도 <>천연자생 산야초 80여종을 6개월이상 자연
발효시킨 "산야초100" <>간을 보호하는 당귀 두충 사철쑥 등 15종의 생약을
복합처방한 "하이헤파" <>개암나무 두릅나무 인동덩굴 등 15종의 생약을 처방
한 소화기질환 치료제 "오크로스"등 총10종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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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