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수로 건설 '최소 4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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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호지구에 건설될 경수로 2기의 완공이 예정보다 최소한 4년 정도
늦춰질 것이라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데사이 앤더슨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앤더슨 총장은 "KEDO에 참여한 국가들은 당초 오는 2003년까지는 경수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모든 상황을 감안할 때 2007년까지는
북한에 경수로를 인도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 총장은 그러나 "경수로 건설 준비작업은 2~3일내로 끝날 것이며 그
후에는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이 인력과 시설을 북한으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
늦춰질 것이라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데사이 앤더슨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앤더슨 총장은 "KEDO에 참여한 국가들은 당초 오는 2003년까지는 경수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모든 상황을 감안할 때 2007년까지는
북한에 경수로를 인도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더슨 총장은 그러나 "경수로 건설 준비작업은 2~3일내로 끝날 것이며 그
후에는 주계약자인 한국전력이 인력과 시설을 북한으로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