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명회인
IR( Invest Relations ) 활동을 지원키로 하고 업종별 IR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표했다.

전경련은 최근 대기업들이 국내외 IR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이 미약한 중견기업 또는 벤처기업들에 대한 IR 활동
지원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들의 IR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일단 회원사에 대한 IR 활동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전경련 차원의 발표회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기업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익원 기자 iklee@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