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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석] '지혜경영' 주창하는 '임석 솔로몬신용정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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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석 사장 약력 ]

    <> 1962년 출생
    <> 미국 퍼시픽 웨스턴대 경영학과 졸업
    <> 고려대 정책대학원 졸업
    <> 청년 YMCA 회장
    <> 서울시 광고물 심의위원
    <> 한국재정정책학회 부회장
    <> 경제대책위원회 부위원장
    <> 한국청년회의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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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별화된 전략으로 초일류 신용정보회사를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11월2일 출범한 솔로몬신용정보의 임석사장.

    그는 "솔로몬신용정보가 20세기 끝무렵에 태어난 신용정보업계의
    막둥이이지만 21세기에 세계적 신용정보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비록 출발은 늦었지만 새로운 시스템으로 무장했다"는 게 이러한 자신감의
    근거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지난해 11월2일 출범하면서 국민 조흥 하나 한미 등 4개
    대형은행을 주주로 참가시켰다.

    "은행의 출자로 공신력에 있어서 기존 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게 임
    사장의 설명이다.

    또 은행과 연계한 통합정보 전산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신용정보회사의 경쟁력은 네트워크에 있습니다. 이 측면에서
    솔로몬신용정보는 이미 국내 최정상이라고 자부합니다"

    임 사장은 네트워크를 금융기관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법률회사와 외국
    신용정보업체로 넓혀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내 유수의 로펌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기로 어느정도 합의를 봤다.

    외국 신용정보회사로부터도 긍정적 답변을 들었다고 임 사장은 전했다.

    임 사장은 또 질 위주의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솔로몬신용정보는 국내 처음으로 신용정보 리콜제를 도입했다.

    고객으로부터 위탁받은 업무에 대해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다시
    해결해준다는 제도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신용정보업무와 채권추심업무를 시작한지 두달반만에 이미
    가시적 성과를 내놓고 있다.

    국민은행으로부터 아웃소싱(outsourcing) 받은 채권회수가 대표적 예다.

    회수불가능으로 분류된 채권을 월 1%씩 회수해 은행권의 월0.5%보다 두배나
    높은 회수율을 보여주었다.

    솔로몬신용정보는 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신용관리업무 대행을 늘릴
    계획이다.

    임 사장은 솔로몬신용정보의 고속성장을 위해 고급인력의 확보와 대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고급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대우를 보장하는 한편 철저한
    신상필벌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충정로 본사외 영등포 지사 두군데에 불과한 점포망을 전국
    13개 지사로 확대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법률자회사와 해외자본의 유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외국에도 지사를
    내기로 방침을 정했다.

    올해 영업실적은 3개월내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동시에 매출 3백50억원,
    순이익 50억원으로 잡아놓았다.

    또 주주들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상반기중 코스닥증권시장에 등록시키기로
    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런 계획이 성과를 거둔 이후엔 신용조회사업 및 신용평가사업에도
    진출키로 했다.

    솔로몬의 지혜를 빌려 회사를 경영하겠다는 그가 21세기에 어떤 일을 해낼지
    관심을 모은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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