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용 한의사가 쓰는 '헬스레터'] '남성기능 장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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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많은 민족들이 정액을 신비로운 사랑의 마력을 갖는 약재로 여겼다.
인도에서는 정액을 미약으로 간주해 음식물에 넣거나 알약 형태로 먹었다.
로마에서도 어린 처녀를 유혹하기 위해 음료나 음식에 타먹였다.
독일에서는 과도한 방사 끝에 정력이 떨어졌거나 발기부전이 됐을 때
소년의 정액을 손에 받아 마셨다.
사람의 정액을 받기가 쉽지 않자 동물의 정액으로 대신하기도 했다.
동물의 고환을 요리해 먹거나 몸에 바르는 것도 성행했다.
스페인왕 돈 페르난도는 여성을 완전정복할 요량으로 소 고환 요리를
먹었다고 한다.
프랑스의 물리학자 브론 세카르는 회춘을 위해 개와 물개의 고환 에끼스를
음부에 발랐다고 전해진다.
어떻든 남성의 성기능장애는 성욕 발기 사정 쾌감 등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발기부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인자는 바로 천품과 노령이다.
집안내력을 무시할 수 없으며 나이도 속일 수 없다.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첫째 명문화쇠다.
발기가 돼도 강직도가 낮다.
머리가 맑지 않으며 권태가 심하다.
추위를 잘 타고 수족이 냉하다.
정액도 묽다.
둘째 심비허손이다.
심장이 뛰고 꿈이 많아지며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몸이 나른하면서 얼굴이 누렇게 들뜨고 항상 묽은 변을 본다.
셋째 간울불소다.
간기능장애나 당뇨병 등에 의한 장애가 이에 속한다.
넷째 습열하주다.
음낭이 축축해지고 심할 때는 부어올라 아프기까지 하다.
소변이 붉고 배뇨 때 작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혼자 집에서 할수 있는 발기부전요법의 하나로 천추에 있는 경혈인차료에
뜸을 뜨는게 효과적이다.
발기에는 천추라는 엉치뼈가 적극적으로 간여하고 있어 천부부위를 마사지
하거나 부항을 놓으면 좋다.
뜸은 차료에 뜸쑥을 얹고 하루 한번, 5장을 뜬다.
뜸쑥 한번 얹는 것을 한장이라고 하니까 뜸쑥이 다 타서 갈기를 다섯번
하라는 뜻이다.
이렇게 7~10일 계속한다.
매달 한차례씩 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볼수 있다.
보천대조환이라는 처방도 많이 쓰인다.
젊었을 때의 과다한 자위나 성교로 정력이 떨어져 힘이 없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누렇게 얼굴이 떴을 경우에 좋다.
허리와 다리가 나른해 힘이 없으며 음경 끝이 차고 음낭 밑이 축축한
경우에도 유익하다.
< 해성한의원 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
인도에서는 정액을 미약으로 간주해 음식물에 넣거나 알약 형태로 먹었다.
로마에서도 어린 처녀를 유혹하기 위해 음료나 음식에 타먹였다.
독일에서는 과도한 방사 끝에 정력이 떨어졌거나 발기부전이 됐을 때
소년의 정액을 손에 받아 마셨다.
사람의 정액을 받기가 쉽지 않자 동물의 정액으로 대신하기도 했다.
동물의 고환을 요리해 먹거나 몸에 바르는 것도 성행했다.
스페인왕 돈 페르난도는 여성을 완전정복할 요량으로 소 고환 요리를
먹었다고 한다.
프랑스의 물리학자 브론 세카르는 회춘을 위해 개와 물개의 고환 에끼스를
음부에 발랐다고 전해진다.
어떻든 남성의 성기능장애는 성욕 발기 사정 쾌감 등의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발기부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인자는 바로 천품과 노령이다.
집안내력을 무시할 수 없으며 나이도 속일 수 없다.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첫째 명문화쇠다.
발기가 돼도 강직도가 낮다.
머리가 맑지 않으며 권태가 심하다.
추위를 잘 타고 수족이 냉하다.
정액도 묽다.
둘째 심비허손이다.
심장이 뛰고 꿈이 많아지며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몸이 나른하면서 얼굴이 누렇게 들뜨고 항상 묽은 변을 본다.
셋째 간울불소다.
간기능장애나 당뇨병 등에 의한 장애가 이에 속한다.
넷째 습열하주다.
음낭이 축축해지고 심할 때는 부어올라 아프기까지 하다.
소변이 붉고 배뇨 때 작열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혼자 집에서 할수 있는 발기부전요법의 하나로 천추에 있는 경혈인차료에
뜸을 뜨는게 효과적이다.
발기에는 천추라는 엉치뼈가 적극적으로 간여하고 있어 천부부위를 마사지
하거나 부항을 놓으면 좋다.
뜸은 차료에 뜸쑥을 얹고 하루 한번, 5장을 뜬다.
뜸쑥 한번 얹는 것을 한장이라고 하니까 뜸쑥이 다 타서 갈기를 다섯번
하라는 뜻이다.
이렇게 7~10일 계속한다.
매달 한차례씩 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볼수 있다.
보천대조환이라는 처방도 많이 쓰인다.
젊었을 때의 과다한 자위나 성교로 정력이 떨어져 힘이 없고 다리가
후들거리며 누렇게 얼굴이 떴을 경우에 좋다.
허리와 다리가 나른해 힘이 없으며 음경 끝이 차고 음낭 밑이 축축한
경우에도 유익하다.
< 해성한의원 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