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Q&A] '작년에 가장 어리석은 실수를 한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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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지난해 전 세계에서 벌어진 골프대회가운데 어리석은 규칙위반으로
가장 큰 손해를 본 선수는 누구입니까?
< shy@ >
답)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데 따르면 그 장본인은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43)입니다.
랑거는 지난해 2월7일 호주에서 열린 그레그 노먼 홀덴클래식 마지막날
18번홀에서 통한의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2.7m거리의 보기퍼팅을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성공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랑거는 퍼팅하기에 앞서 볼마커를 집어들어버렸습니다.
볼은 먼저 놓고 볼마커를 집어들었어야 했는데 순서가 뒤바뀐 것입니다.
랑거는 규칙 20조1항에 따라 1벌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퍼팅으로 트리플보기를 범했습니다.
랑거는 결국 15개월여만의 우승기회를 그 사소한 실수로 날려버린
것입니다.
랑거에 이어 두번째로 어리석은 규칙위반을 한 것으로 뽑힌 선수는 존
블랜드입니다.
블랜드는 미국 시니어PGA챔피언십에서 볼이 워터해저드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1벌타후 드롭을 하고난직후 원구를 발견했고 그 원구로 플레이를
계속했습니다.
블랜드가 드롭을 했으면 그 볼이 인플레이볼이 됩니다.
따라서 블랜드는 인플레이볼이 아닌 "오구"로써 플레이한 것이 돼 나중에
실격처리됐습니다.
이미 받은 5만2천달러(약 6천만원)의 상금도 날아가버렸습니다.
블랜드의 경우는 실수라기보다는 무지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
가장 큰 손해를 본 선수는 누구입니까?
< shy@ >
답)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데 따르면 그 장본인은 독일의 베른하르트
랑거(43)입니다.
랑거는 지난해 2월7일 호주에서 열린 그레그 노먼 홀덴클래식 마지막날
18번홀에서 통한의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2.7m거리의 보기퍼팅을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성공하면 플레이오프에 나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랑거는 퍼팅하기에 앞서 볼마커를 집어들어버렸습니다.
볼은 먼저 놓고 볼마커를 집어들었어야 했는데 순서가 뒤바뀐 것입니다.
랑거는 규칙 20조1항에 따라 1벌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퍼팅으로 트리플보기를 범했습니다.
랑거는 결국 15개월여만의 우승기회를 그 사소한 실수로 날려버린
것입니다.
랑거에 이어 두번째로 어리석은 규칙위반을 한 것으로 뽑힌 선수는 존
블랜드입니다.
블랜드는 미국 시니어PGA챔피언십에서 볼이 워터해저드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1벌타후 드롭을 하고난직후 원구를 발견했고 그 원구로 플레이를
계속했습니다.
블랜드가 드롭을 했으면 그 볼이 인플레이볼이 됩니다.
따라서 블랜드는 인플레이볼이 아닌 "오구"로써 플레이한 것이 돼 나중에
실격처리됐습니다.
이미 받은 5만2천달러(약 6천만원)의 상금도 날아가버렸습니다.
블랜드의 경우는 실수라기보다는 무지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