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보험 계약한지 하루만에 보험금 10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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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한지 하루만에 사망해 10억6백만원의 보험금을 탄
사례가 나왔다.
단일 보험계약에서 지급된 보험금 액수론 사상 최고다.
푸르덴셜생명은 6일 의사인 유 모씨(40)가 99년 11월23일 오후1시30분
이 회사 압구정지점의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종신보험에 가입한 후 24일
오전8시10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해 이같은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씨의 월보험료는 2백3만원으로 1회차 보험료만 낸 상태였다.
푸르덴셜 관계자는 "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한 지 불과 19시간만에
사망했지만 계약에 하자가 없어 보험금을 지급토록 했다"말했다.
유씨는 푸르덴셜외에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도 일반사망보험금 2천만원과
4천5백만원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양생명도 보험가입 10개월만에 교통사고로 1급 장해를 당한
계약자에게 6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한번에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계약자는 수호천사 OK보장보험과 수호천사 큰만족저축보험에 가입해
그동안 보험료로 1천3백14만원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
사례가 나왔다.
단일 보험계약에서 지급된 보험금 액수론 사상 최고다.
푸르덴셜생명은 6일 의사인 유 모씨(40)가 99년 11월23일 오후1시30분
이 회사 압구정지점의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종신보험에 가입한 후 24일
오전8시10분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해 이같은 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씨의 월보험료는 2백3만원으로 1회차 보험료만 낸 상태였다.
푸르덴셜 관계자는 "계약자가 보험에 가입한 지 불과 19시간만에
사망했지만 계약에 하자가 없어 보험금을 지급토록 했다"말했다.
유씨는 푸르덴셜외에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에도 일반사망보험금 2천만원과
4천5백만원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양생명도 보험가입 10개월만에 교통사고로 1급 장해를 당한
계약자에게 6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한번에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계약자는 수호천사 OK보장보험과 수호천사 큰만족저축보험에 가입해
그동안 보험료로 1천3백14만원을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